KWON NA YOUNG
Bombing Game3_97x116_종이에 색연필,나무판넬_2022
Pipe space_65x80cm_종이에 색연필,나무판넬_2023
Pipe space2_40x100cm_종이에 색연필,나무판넬_2024
Pipe space5_40x100cm_종이에 색연필,나무판넬_2024
Pipe space2_40x100cm_종이에 색연필,나무판넬_2024
Pipe4_25x25cm_종이에 색연필,나무판넬_2023
Pipe6_25x25cm_종이에 색연필,나무판넬_2024
Pipe7_25x25cm_종이에 색연필,나무판넬_2024
Pipe8_25x25cm_종이에 색연필,나무판넬_2024
Pipe9_25x25cm_종이에 색연필,나무판넬_2024
Pipe10_25x25cm_종이에 색연필,나무판넬_2024
Artist Statement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불안정한 사회 속에서 일상을 살아가며 느끼고 경험했던 감정들의 관계에 대한 의미로부터 작업이 시작된다.
나는 세상의 모든 사물을 기본 도형의 형태로 바라본다.
나만의 방식으로 내가 바라보는 장면을 나만의 언어로 재해석하여,
캔버스를 하나의 가상공간으로 설정하고 도형을 이용하여 시각화한다.캔버스를 가상현실의 공간, 기본 도형에 나를 투영하여,
현실에서 일어나는 장면들을 미로처럼 복잡한 가상공간 속에서 2차원과 3차원을 넘나들며 공간을 점유해 나가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
차원을 넘나들며 상상을 통해서 만들어낸 공간 점유의 게임을 하듯
내가 바라보는 세상 속의 사물들을 가상공간의 영역 안으로 들여와
존재 이유와 의미를 끊임없이 질문하며 작업한다.
도형의 공간 점유는 단순한 배치가 아니라, 촘촘히 면적이 나뉘고, 도형끼리 얽히고, 해체, 분열, 조합이 하나의 장면으로 이루어진다.
반복된 원기둥의 형태를 띠고 있지만, 분할 된 면에, 입체물을 조립하듯 둥근 원의 형식을 면 위에 얹어, 동적인 도형의 움직임을 만들어 나간다.
유기적인 이미지는 유영하는 공간 속에서 언제 어떻게 변화할지 알 수 없다.
기본 도형과 함께 공간이 점유되면서 몰입하게 되며, 그 순간만큼은 자신만의 공간에서 규칙과 원칙이 없이 자유롭게 자리 잡는다.
원근법과 투시가 무시되고, 시작과 끝이 없고, 직관적으로 진행되며 우연한 요소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작업한다.
원기둥이 개체에서 주체가 되어 각자 개성이 생기고, 개성을 드러내 원기둥의 해체, 조합의 단계로 변화하며, 반복의 행위를 적극적 대입하여 작업 전반에 드러난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도형의 역할은 특정 개체가 아닌, 유연하게 모두에 대한, 타인 또는 본인도 포함된 개체로서 존재한다.
기본 도형을 이용한 이미지는 가상공간 속에 단순한 모듈 형태로 전환되고,
일련의 과정들이 새로운 게임 공간으로 변화되어 다음을 향해 계속 점유해 나간다.
Bombing Game3_97x116_종이에 색연필,나무판넬_2022
Pipe space_65x80cm_종이에 색연필,나무판넬_2023
Pipe space2_40x100cm_종이에 색연필,나무판넬_2024
Pipe space5_40x100cm_종이에 색연필,나무판넬_2024
Pipe space2_40x100cm_종이에 색연필,나무판넬_2024
Pipe4_25x25cm_종이에 색연필,나무판넬_2023
Pipe6_25x25cm_종이에 색연필,나무판넬_2024
Pipe7_25x25cm_종이에 색연필,나무판넬_2024
Pipe8_25x25cm_종이에 색연필,나무판넬_2024
Pipe9_25x25cm_종이에 색연필,나무판넬_2024
Pipe10_25x25cm_종이에 색연필,나무판넬_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