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 Hye jinn
Painting
빛Acrylic on canvas 162.2.×97cm 2022
빛Acrylic on canvas 90.9×65.1cm 2022
빛Acrylic on canvas 65.1×53cm 2022
빛Acrylic on canvas 60.6×50cm 2022
빛Acrylic on canvas 17.9×25.8cm 2022
빛 Acrylic on canvas 45.5×45.5cm 2022
빛 Acrylic on canvas 19×27.3cm 2022
빛Acrylic on canvas 90.9×65.1cm 2022
빛 Acrylic on canvas 45.5×53cm 2022
빛Acrylic on canvas 14×22.7cm 2022
빛 Acrylic on canvas 45.5×45.5cm 2022
빛 Acrylic on canvas 22.7×14cm 2022
빛 Acrylic on canvas 22.7×14cm 2022
빛 Acrylic on canvas 91×91cm 2022
빛 Acrylic on canvas 60.6×80.3cm 2022
빛 Acrylic on canvas 27.3×19cm 2022
빛Acrylic on canvas 72.7×72.7cm 2022
ABOUT
홍혜진
해파리는 유영 능력이 거의 없어 수류에 몸을 맡기고 떠다니며 생활한다.
수류가 없는 수조에서는 떠다니지 못하고 바닥에 닿아 조금씩 녹아버리고 만다. 몸이 아주 약해 미세한
장애물에도 쉽게 상처가 나 바닥과 맞닿은 부분이 긁히고 얇아지면서 구멍이 생기고 녹아버리는 것이다.
이런 약한 존재가 스스로 빛을 내며 떠다닌다.
태어났을 때부터 강한 사람은 없다. 우리가 강하다 생각했던 존재들도 모두 약한 면을 가지고 있다.
왜 나는 약한 사람일까, 왜 항상 상처를 받기만 할까, 나는 언제 강해질 수 있을까 다른 사람을 부러워만 했다.
시간이 지나 나를 사랑하게 됐을 때 모든 존재는 약하고 스스로 빛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을 느꼈다.
다양한 색감과 그 색의 흐름에는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을 담았고,
그 환경에 맞닿아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를 해파리로 투영했다.
우리는 여러 상황 속에서 예기치 못한 흐름의 변화가 생기기도 하며 정체되어 있다고 느끼기도 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해파리처럼 빛을 내며 존재감을 보인다.
ARTWORKS
빛Acrylic on canvas 162.2.×97cm 2022
빛Acrylic on canvas 90.9×65.1cm 2022
빛Acrylic on canvas 65.1×53cm 2022
빛Acrylic on canvas 60.6×50cm 2022
빛Acrylic on canvas 17.9×25.8cm 2022
빛 Acrylic on canvas 45.5×45.5cm 2022
빛 Acrylic on canvas 19×27.3cm 2022
빛Acrylic on canvas 90.9×65.1cm 2022
빛 Acrylic on canvas 45.5×53cm 2022
빛Acrylic on canvas 14×22.7cm 2022
빛 Acrylic on canvas 45.5×45.5cm 2022
빛 Acrylic on canvas 22.7×14cm 2022
빛 Acrylic on canvas 22.7×14cm 2022
빛 Acrylic on canvas 91×91cm 2022
빛 Acrylic on canvas 60.6×80.3cm 2022
빛 Acrylic on canvas 27.3×19cm 2022
빛Acrylic on canvas 72.7×72.7cm 2022